요즘 가곡전수관에서는 동계 향상 교육으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2011년 12월 26일~2012년 1월 7일, 2주과정으로 합숙하며 배우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끊임없이 노래소리로 전수관은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네요. 그 기간동안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하나하나 베일을 벗겨보려 합니다! ※ 지금은 합주시간 아침 우리의 첫 일과는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지요. 아침이라 목소리가 잘 안나오지만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다음시간은 영송당 선생님의 가곡 수업시간입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의 열정에 우리는 하나라도 놓칠까봐 눈도 깜박거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 시간....이예요. 하루동안 배운것을 체크하는 향상음악회입니다. 무대에 나와 실전처럼 발표회를 하는 ..

열심히 달려온 2주간의 (8.1~ 8.12) 합숙이 끝이 났습니다! 향상교육 수료를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날 배운것을 체크하는 향상음악회와 마지막 날, 실전처럼 발표회를 하는 것입니다! 영송당선생님 뿐 아니라, 동기간끼리도 서로의 심사위원이 되어 잘 된점과 고쳐야 할 점을 평가를 내리는데요, 그 무대는 어떤 콩쿨보다도, 정말 큰 공연장에서 하는 무대보다도 외롭고 긴장되어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 현상을 자주 겪는답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떨리는 무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날 밤 !!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들을 펼쳤습니다. 다른 날과 다르게 한복까지 예쁘게 갖춰입고 나니, 긴장감이 더했습니다. 오늘은 막내라고 해서 예외는 없습니다! 건아, 진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