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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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대목장·매사냥 ‘인류무형유산’ 등재될 듯
입력 2010.11.14 (일) 18:19, 수정 2010.11.15 (월) 00:08 우리의 가곡과 대목장, 그리고 매사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16일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이들 세 종목에 대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심사된다고 14일 말했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 관계자는 “등재를 판가름하는 무형유산위원회 사전 자문회의에서 이미 등재를 권고받았기 때문에 이번 본회의에서 등재가 확실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 세 종목이 새로 등재되면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을 시발로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이상 2009..
2010.11.16 -
[세계일보] 향긋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고품격 국악 공연
젊은 주부 대상 ‘다담’ 선봬… 유열 진행 명사와 이야기도 나누고 국악도 배우고 차와 이야기가 있는 고품격 국악 공연이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은 국악 관객층을 키우고 우리 음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인기가수 유열이 진행하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선보인다. 이달 30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다담’ 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가진 3050세대의 젊은 주부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담’은 매달 다른 주제를 갖고 관련된 명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국악을 배우고 알아가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장소는 아담한 공연장인 국립국악원 우면당으로 관객과 가까이서 우리 음악, 우리 것으로 호흡할 수 있는 곳이..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