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찿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 경남 혜림학교를 찾아서
진해 용원초등학교에 이어 오늘 10월 29일, 가곡전수관 국악연주단 은 마산 합성동에 위치한 경남 혜림학교를 찾았습니다.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연주를 들려주는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국악이야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지요. 경남혜림학교는 1969년 3월 19일 경남 최초로 청각장애학생을 교육하는 특수학교로 개교해 1985년 정신지체 공립학교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학교입니다. 혜림학교는 합성동에 자리하고 있는데 가곡전수관과는 꽤 가까운 거리입니다. 차로는 15분 거리인데요. 많이 가깝죠? 아담한 교정과 잔디가 깔린 운동장, 씩씩한 선생님들이 인상 깊었던 혜림학교는 '열린 마음 아름다운 동행', '우리들의 사랑이 희망', '마음 열어 하나로 꿈을 안..
2009. 10. 2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