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송헌아카데미] 2014년 영송헌아카데미 개강!

2014. 4. 18. 17:30영송헌아카데미

안녕하세요.

2014년에도 어김없이 '영송헌아카데미'가 개강하였답니다.

올해에는 멀리 서울에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 대구, 부산 등 여러지역에서 가곡을 배우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서서 요즘 가곡전수관은 아주~~ 열정으로 후끈후끈 하답니다~^^

 

매주 화요일은 기악강좌, 수요일은 성악강좌가 실시된답니다.

지난 4월 8일 가곡전수관 휴게실에서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과 함께 간단히 '2014년 영송헌아카데미'  O/T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자 신청하신 악기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해금과 거문고 강좌가 개설되었는데요.

가곡전수관 정음 단원 선생님들께서 영송헌 아카데미 수업도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거문고는 권영현 선생님, 해금은 강지원 선생님께서 수업을 맡아 진행 해주신답니다.

 

 

 두분 선생님 2014년 영송헌아카데미 수업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9일 수요일은 성악강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성악은 7-8시까지 영제시조, 8-9시까지 가곡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영제시조에는 도경 이종록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신답니다.

 

 

 그리고 가곡은 어김없이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께서 직접 수업을 해주시는데요.

 

 

 

  우리 영송헌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눈빛 보이세요? 눈빛에서 열정이 느껴집니다~^^  

 

  

부산에서 오시는 수강생 중 한분은 이런 수업은 처음 들어 본다며 너무 재밌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4월 15일과 16일에는 두번째 영송헌아카데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2번째 시간임에도 열정이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그런지 영제시조를 금방 배우시고,

여창가곡 이삭대엽 버들은 3장까지 진도를 나가셨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수강생들의 진지한 눈빛!! 멋지지 않나요?^^

 

그리고 최연소 영송헌아카데미 수강생도 있었구요..^^

대구에서 엄마와 함께 가곡을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늦은 시간에 마산까지!!

4살 애기가 엄마가 노래를 배우는 동안 어찌나 조용히 잘 앉아 있던지.. 노래를 따라 불러야만 교육인가요? 엄마가 노래 배우는것을 옆에서 듣고만 있어도, 이것이 산교육 아니겠습니까?^^

 

다들 이런 열정으로 쭈~~욱 결석 하시지 말고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