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우리 음악여행 월성초등학교편

2012. 9. 1. 11:41찾아가는공연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우리 음악여행 월성초등학교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꼼꼼하게 음향체크 및 연주할 곡목을 체크하는 정음 연주단입니다~

 

 

 

 

 

월성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떠들지도 않고 집중해서 교장선생님의 말을 잘 경청해서 듣더라구요!

 

 

 

 

가곡전수관 관장님이신 영송당 선생님의 말씀도 잘 경청해서 듣고 있네요.

아이들이 참 예의 바르고 똑똑한 것 같아요^.^

 

 

 

 

 

 

첫번째 순서 "기악합주곡 천년만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진지하게 듣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강남 스타일 같은 빠르고 신나는 노래도 좋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진지하게 집중할 수 있는 음악이 바로 우리 국악입니다^.^

 

 

 

 

이렇게 영송당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곡 설명도 해주십니다^.^

 

 

 

 

두번째 순서인 "생소병주 수룡음"이 연주되고 있네요!

신묘한 생황소리에 아이들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한번도 보지 못한 악기를 접한 아이들의 반응! 재미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여행"이라는 신곡과 민요 "꼭두각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는 노래가 나오자 연주단 반주에 맞추어 스스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마지막곡 "여창가곡 계면조 편삭대엽 모란은" 입니다.

아이들이 쉽게 들어보지 못한 노래일텐데요..신기한지 꺄르르 웃는 아이들도 있고 의외로 진지하게 경청하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앞으로 가곡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월성초등학교 교가제창을 국악반주로 불러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국악기로 연주되는 교가를 어색해 하다가도 신나게 따라서 부르더라구요.

양악기도 좋지만 역시 한국인의 정서에는 국악기로 연주되는 것이 좋죠!

아이들이 어색해 하지 않고 쉽게 국악 반주에 교가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보니 더욱 국악이 널리널리 보급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여러분들도 관심 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