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집 속에 숨은 노래>

2009. 5. 13. 15:54풍류방이야기

2008년 10월 2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가곡전수관 기획공연 <가집 속에 숨은 노래 - 김수장의 해동가요 중에서> 공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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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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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설명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을 담고 있는 노래집인 가집 속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노랫말들이 있지만 정작 지금 이 노래들이 불리고 있는 곡은 50여곡만이 회자되고 있다. <가집 속에 숨은 노래> 공연에서는 18~19세기에 사랑받던 이 아름다운 노래들 중 김수장의 「해동가요」를 중심으로 21세기에 다시 불러내어 가곡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인다. 공연에서 불리는 가곡들은 20세기 이후엔 처음 연주되는 곡들로 가집의 노랫말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과도 같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가집 속에 담겨진 우리의 노래를 멋스럽게 향유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노력했던 선조들을 본받아 앞으로 우리 노래의 나아갈 방향을 바로 할 뿐만 아니라 가곡의 전승과 확대사업에 발판을 놓고자 한다.
 
노  래_ 조순자(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영송당가곡보존회
반  주_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연주단

◎ 프로그램
   1. 평조 이삭대엽 ‘성음은 각각이니’(2006.9.9초연)
   2. 평조 두거 ‘해뜨면 일하고’(초연)
   3. 평조 소용이 ‘아함 귀 뉘옵신고’(초연)
   4. 반엽 ‘이제는 다 늙거다’(초연)
   5. 계면조 이삭대엽 ‘내 소리 담박한 중에’(초연)
   6. 계면조 두거 ‘이 몸 생긴 후에’(초연)
   7. 계면조 평롱 ‘장삼 뜯어 중의 적삼 짓고’(초연)
   8. 위촉 창작 가곡 ‘오?이 오?이 소셔’(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