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가곡전수관 재개관 및 프로그램 운영 재개

2020. 5. 21. 16:22알립니다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입니다.

 

신록의 계절 5월도 어느덧 하순에 접어들어 봄이 가고 여름에 들어서는 6월이 다가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 선포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불안감과 외부활동제약으로 답답함이 더해져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 더욱 더 소중해 지는 시기입니다.

 

지난 2020222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곡전수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으로 인해 임시휴관을 실시하였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5월 20일부터 개인 간 거리두기 등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전수교육 활동 및 전수교육관 운영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역병이 기승을 부리는 동안 가곡전수관은

2019년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월 문화재청장상을 수여 받았으며,

임시휴관 중에도 비대면 전수교육과

4월과 5매화 옛 등걸에’, ‘이화우 흩날릴 제라는 제목으로 무관중 온라인 풍류방음악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곡전수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중학교의 학생들에게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이라는 사업으로 우리 가곡을 전수하는 등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또 다른 형태로 우리 전통 가곡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과 더불어 가곡전수관은

2020년 첫 대면 공연으로 6월 4일 기획공연 ‘춘야풍류(春夜風流)’를 개최하며,

6월 둘째 주부터는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인 영송헌아카데미 일반인강좌, 청소년 토요풍류학교

가곡전수관 상설공연 목요풍류정상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8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9월에는 3일간 펼쳐지는 전통음악축제, 11월 유네스코 등재종목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수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2020년은 ‘가곡’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앞으로도 느림의 미학 아름다운 우리가곡으로 인해 답답하고 위축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멈춰서 숨고르기 할 수 있는 편안함과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콘텐츠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유난히 매서웠던 지난 추위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이렇게 따사로움이 반겨주듯이,

힘들었던 코로나-19도 곧 지나가고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가곡전수관을 아껴주시는 여러분!!  늘  고맙습니다.

 

 

 

가곡전수관 프로그램 정상 운영 안내

프로그램명
내     용
일     시
영송헌아카데미 일반인강좌 가곡 (※계속 모집 중) 6월 16일 (화)  오후 7시
기악 (향비파) 6월 18일 (목)  오후 7시
청소년 토요풍류학교 2차 면접 및 실기 5월 30일 (토) 면접시간 개별안내
개 강 일 6월 13일 (토)  오후 1시
상설공연 목요풍류 기획공연 "춘야풍류"
6월 04일 (목)  오후7시30분
풍류방음악회
"간밤에 비오더니 석류꽃 피네"
6월 11일 (목)  오후7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