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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송헌아카데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요. 2017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1213일에는 영송헌아카데미 16기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영송당조순자선생님과 신용호선생님께서 진행 해 주셨습니다. 따뜻한 격려의 말씀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영제시조반의 무대였습니다. 하반기동안 배웠던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와 사설시조 한잔 먹세 그려를 불렀습니다. 악보를 보지 않고 외워 부르는 수강생이 대부분이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소리도 쩌렁쩌렁! 미소가 지어지는 무대였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거문고반의 무대였습니다. 수연장지곡을 선보였는데요, 합이 딱딱 들어맞는 거문고 연주는 프로 못지않았습니다. 거문고반의 최충언수강생은 국악의 매력을 일치감치 깨닫고 주위사람들에게 국악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여러 국악기를 탐구하기도 한답니다. 이렇듯 가곡전수관에 한 걸음, 두 걸음 오다가 국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해금반의 수연장지곡과 송구여지곡 연주였습니다. 긴장했는지 짧게 연주 후 다시 연주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하하호호 잠시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시 연주를 하는 수강생들의 모습! 각오가 보이는 듯하죠?

 

 

 

가야금, 대금반의 타령 1~2장 합주가 있었습니다. 유일한 합주곡이었는데요, 하나의 악기일 때와는 다른 조화롭고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합주만으로는 아쉬웠기에 가야금반만의 타령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해금반의 조희규선생님이 장단을 도와주셨습니다. 어렵다고 오늘 연주가 너무 걱정이라며 다들 수선이었는데, 겸손이었나 봅니다. 다들 너무 잘 연주 해 주셨네요.

 

 

 

전체수강생의 남창가곡 우조 소용 불아니와 여창가곡 반우반계 환계락 사랑을노래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송헌아카데미 16기의 특징! 노래를 아주 크게 잘 부릅니다. 수업시간에도 당당하게 크게 부르니 잘못 부르는 것을 빠르게 고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수강생이 많았던 이번 학기, 무대가 살~짝 좁았다는 웃픈이야기(웃기면서도 슬픈 이야기)입니다.

 

 

 

모두 악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멋있네요. 이제 보니! 다들 자신의 악기와 닮은 듯한데요? 악기는 애인처럼 가까이 해야 실력이 는다죠? 내년에는 더더욱 닮아가길~

 

 

 

개근을 하신 분들을 호명하였습니다. 영송헌아카데미의 수업 시작시간은 오후 7시. 각자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바로 쉬고 싶음에도 매주 배움을 위해 걸음 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릅니다. 개근하신 수강생분들 뿐 아니라 모든 수강생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발표회 후 간단히 수료식을 진행하고 뒤풀이를 했습니다. 열심히 서로 다독여가며 결실을 맺은 까닭일까요. 다음 학기에도 꼭 함께하자며 연락처를 주고 받는 모습은 참으로 훈훈했습니다.

 

다음 영송헌아카데미 상반기 수업 때 만나요~!

Posted by 가곡전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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