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춘앵전·산조춤…가곡전수관 X마스 이브, 어때요?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이 24일 오후 5시 가곡전용연주장 영송헌에서 송년음악회 ‘우리 음악, 우리 춤’을 공연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연주단 정음의 생소병주, 피리독주, 가곡연주 등 정악연주와 궁중정재인 ‘춘앵전’, 강태홍류 ‘산조춤’을 감상할 수 있다. 첫 곡인 생소병주 ‘수룡음’은 생황과 단소의 음색이 어울린 기악곡으로 본래 성악곡인 가곡의 반주 선율을 기악곡화한 레퍼토리다. 퓔� 독주의 명곡으로 널리 알려진 ‘상령산 풀이’, 남창가곡 ‘나무도’, 여창가곡 ‘모란은’도 연주된다. 하이라이트는 ‘우리 춤’ 공연인 궁중정재 ‘춘앵전’과 강태홍류 ‘산조춤’이다. 춘앵전은 순조(1828) 때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숙황후의 탄생 40주년을 ..
2010. 12. 3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