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도 풍류방은 계속된다
2주하고도 이틀이 지났습니다. 이리줄풍류 쌤들이 방문한 지 말이죠. 전수관의 나무늘보 손간사는 이렇듯 느리게 느리게만 손가락을 놀리는 걸까요... 남탓을 좀 해보자면, 피드백이 없어서겠죠. 고로 댓글 좀 달아주십사 하는 말씀. 흐흐. 허나~!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앞으로는 빠릿빠릿하게 글 올려서 삐릿삐릿한 소통의 전기를 흘려보내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지난 2월 8일에 가곡전수관을 찾은 세 분의 귀인이 있었습니다. 1월 말 경에 관장님과 팀장님, 저 이렇게 셋이서 진주에 갔었는데요. 저는 세 분을 그때 뵙고 두 번째 뵙는 것이었어요. 관장님께서는 세 분 중 남상숙 선생님과 친분이 있으셨고요. 여하튼 그날은 진주지역 풍류하시는 분들과 이리, 정읍에서 풍류하시는 분들의 회합 자리였답니다. 도착해서..
2010. 2. 24.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