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 풍류학교] 2023.06.10 아홉번째 성장일기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풍류학교 아홉번째 시간입니다.

벌써 아홉번째 시간이 되었다니! 상반기 수업을 3번밖에 남지 않았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만 흘러가는것 같아서 아쉬운데요, 아쉬운 만큼 더욱 힘내서 오늘의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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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번째 수업은 할머니 선생님의 가곡수업입니다.

 

복습을 하면서 '나랏말싸미'를 먼저 불러보았는데요, 10점10박장단부터 노랫말까지 잊지 않고 잘 불러주는 우리 친구들! 아주 멋져요!!

 

선생님께서 두조로 나누어 노래도 시켜보고 또 3명씩 나누어서 시켜보려고 했더니 우리 푸르미르들은 탄식하며 안돼~~~~~~를 외쳤답니다. 아직은 자신이 없는걸까요^ㅠㅠㅠ 그래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니 다음주로 약속하고는 '버들은'수업을 시작했답니다.  

악보에 나와있는 율명으로 노래를 불러보기도하고, 한정간 두정간으로 노래를 불러보기도하고, 또 노랫말으로 노래를 불러보기도하면서 노래를 익히고 있는데요, 열심히 따라하는 눈빛이 너무 반짝거려서 이뻐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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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은 가야금과 향비파 시간입니다.

 

황중임 황태중임남 황태중임

속으로 계속 외우면서 열심히 연습중인 푸르미르들!

 

줄번호로 익히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가야금도 율명으로 익히고 있답니다.

어린 친구들이 처음에는 힘들어했지만 금방 적응해서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선생님~ 중 음이 이상해진것같아요~'라고 이야기해주지요!

그래도 아직은 완적하게 율명에 익숙하지 않아 조금 머릿속으로 계산이 느리긴 하지만, 늘 그랬듯 차분하게 가르쳐주고 알려주고 기다려주면 우리 친구들은 스스로 연습하고 노력해서 큰 성과를 가지고 오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손가락에는 물집이 잡히지만 다른 손가락으로라도 열심히 연습하는 기특한 푸르미르들!!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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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간식시간에는 귀여운 피카츄간식이 나왔는데요, 모두들 멋진 피카츄를 만드는 푸르미르들 예술적감각이 아주 뛰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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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이번 정재시간에는 중간점검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무용하기!!

 

일단 서로 몸을 풀고 기억을 더듬은 다음 모여서 솜씨를 뽐내었답니다.

 

잘하는 친구들에게는 환호성도 질러주는 친구들! 마음이 너무 이쁜 푸르미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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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 이제 상반기에는 3번의 수업만이 남아있는데요, 상반기 끝까지 힘차게 달려나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