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이야기] 미국에서 온 전화
어제 오후 미국에서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내용인즉, 지난 11월 30일 월요일에 방영된 아리랑TV의 를 보고 큰 감명을 받으셨다며, 가곡을 배울 길이 없겠느냐는 문의전화였는데요. 요전에 올려드린 글에서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의 아리랑TV 출연 소식은 미리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미국에 사시는 교포분이라고 밝히신 그 분께서는 가곡이 매우 아름답고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되며,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께 가곡을 배울 방법이 없는 지 문의해 오셨는데요. 먼 타국에서 용케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주신 교포분의 열정과 애정에 저 역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동영상강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미국에서 가곡을 배우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대신 영송당 조순자 관장님께서 98년에 내신 음반, 을 소..
2009. 12. 2.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