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풍류방음악회_어버이 살아 실제 - 일시 : 2016년 5월 19일 (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 가곡전수관 영송헌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로 637, 회원동) - 티켓 : 일반 10,000원 (전화예매시 20%할인/ 청소년,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 - 문의 : 055-221-0109 (가곡전수관 행정실)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이경화입니다^^ 잘지내셨어요? 벌써 목요일이 왔는걸보면 하루하루가 정말 잘가는거 같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며 공연을 기다리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정신없이 지낸답니다^^ 티켓팅을 하다가 어느덧 공연시작 시간이되어서 카메라를 들고 영송헌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많은 관객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관객분들 사이로 낯익은 분들이 있는 반면에, 처음뵌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오늘 공연은 정음 연주단원들과 가곡전수관 관장 영송당 조순자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옛 정경을 그리며' 지금 시작합니다!*^^* 곡목해설을 하는 조순자 관장님이십니다.^^ 자리를 꽉 채운 관객분들, 팜플렛을 보며 공연을 기다리..
봄비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봄비 내리는 영동교가 아니라..흠...) 겨울은 매번 왜이리 길게 느껴질까요. 지난주 신춘음악회로 봄맞이 했는데, 비님 오시니 다시 으슬으슬 한기가 돕니다.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목요풍류가 어제 올해 두 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느라 단원들은 시간이 화살같이 지나간다고 하던데, 저 역시 며칠 앓는다고 시간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어요. 환절기 건강 다들 문제 없으시죠? 3월 15일 목요풍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조순자 명인의 해설로 들어보는 풍류방 음악회 였습니다. 이날 주제는 밥만 먹으면 스르르 도둑처럼 찾아오는 춘곤증을 주제로 했다고 할까요. 제목이 '춘면을 느짖깨어'입니다. 가사 '춘면곡'의 노랫말에 이런 구절이 나옵..
7월부터 함께 근무하게 된 유정씨가 쓴 금요풍류의 번외편입니다. 블로그에 리뷰 올리는 게 다소 귀찮기도 하더니 막상 손 놓자니 아쉬웠던 탓일까요. 한 마디 거들고 싶어 번외편을 적습니다. 공연제목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비가 와서 공연 제목을 로 정했지요. '진실로 오량이면 연분인가 하노라'는 공연 프로그램 중 부르기만 하면 꼭 비가온다는 가곡 평조 우락 '바람은' 노랫말의 일부인데요. 노래 제목처럼 비가 와도 올 관객이면 연분緣分일 것이다 하면서 붙여본 제목이었습니다. 한 두 어분 오시면 연분으로 알고 감사해야겠다 했는데, 왠걸 꽤 많은 분들이 공연을 찾아주셨습니다. 전수관 식구들과 맺을 연분이 많다는 하늘의 뜻이 아닐까하고 늘 그렇듯이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 오늘 댓글을 달아주신..
2주하고도 이틀이 지났습니다. 이리줄풍류 쌤들이 방문한 지 말이죠. 전수관의 나무늘보 손간사는 이렇듯 느리게 느리게만 손가락을 놀리는 걸까요... 남탓을 좀 해보자면, 피드백이 없어서겠죠. 고로 댓글 좀 달아주십사 하는 말씀. 흐흐. 허나~!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앞으로는 빠릿빠릿하게 글 올려서 삐릿삐릿한 소통의 전기를 흘려보내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지난 2월 8일에 가곡전수관을 찾은 세 분의 귀인이 있었습니다. 1월 말 경에 관장님과 팀장님, 저 이렇게 셋이서 진주에 갔었는데요. 저는 세 분을 그때 뵙고 두 번째 뵙는 것이었어요. 관장님께서는 세 분 중 남상숙 선생님과 친분이 있으셨고요. 여하튼 그날은 진주지역 풍류하시는 분들과 이리, 정읍에서 풍류하시는 분들의 회합 자리였답니다.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