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토요풍류 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정말 가슴아픈 일이 있었죠.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온 나라가 아프고 슬픔에 잠겨있는데요, 특히나 안산단원고 학생들이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난 수학여행의 길이라 더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와중에도 우리아이들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반항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그렇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렸었다고 하죠. 얼마나 추웠고 무서웠을지 그 생각에 오늘도 눈물이 나옵니다. 이제 실종자의수가 사망자 수로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부디 아이들이 다음생애에는 이런 아픈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픈마음으로 지난 토요일, 우리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래도 우리친구들의 밝은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띄워졌습니다. 제일 먼저 만난친구는 은수와 다검이었는데요, 은수는 지난해 토요풍류를 하였고 다검이..
2014. 4. 25.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