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마산 가곡전수관 첫 해외공연길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10-29 16:10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인 우리나라 전통 '가곡(歌曲)'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국내 유일한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이 처음으로 개관 1년만에 첫 해외공연길에 오른다. 경남 마산시 회원동에 위치한 가곡전수관은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와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잇따라 우리의 전통 가곡과 연주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해외공연은 와이오밍 주립대 내 세계음악을 담당하는 로드가넥 교수가 우리나라의 전통 가곡의 특별함에 매료되면서 한국음악을 현지 인들과 학생들에게 꼭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미국 공연에는 가곡전수관 남녀 가객 및 연주자 등 16명이 무대에 올라 총 2부로 나눠 우리..
2009. 4. 24.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