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영송당가곡보존회 서울 공연
영송당가곡보존회 서울 공연 19일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한국전통가곡의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영송당가곡보존회(회장 조순자·마산시 창포동)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의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매향은 잔에 지고’라는 제목으로 전통가곡공연을 갖는다. 가곡이란 시조시를 관현의 기악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곡으로 우리나라 성악곡 중 음악적 구성이나 예술성으로 볼 때 거의 완벽하다 할 정도로 짜여져 있는 빼어난 장르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가객 안민영의 가집인 ‘금옥총부’에 실린 ‘매화사 8수’의 복원 발표 및 영송당 조순자 명인의 저서 ‘가집에 담아낸 노래와 사람들’의 출판기념을 함께 한다. 이는 지난해 복원발표한 여창가곡 넷째바탕에 이어 옛 가집 속에..
2009. 4. 24.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