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목요풍류] 동창이 밝았느냐
3월 25일 네번째 목요풍류 오늘은 정음연주단이 새로운 한복을 입고 연주를 했답니다! 새옷을 입으니 더 힘이 불끈불끈 솟고 여러분께 한층 더 멋진 공연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더군요~^^ 새 한복이 공연전날 도착을 했었는데요,. 너무좋아서 당장 입어 보고, 얼른 걸어놓고^^ 사실, 여러분 보다 저희가 더 오늘 공연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의 우리 부모님, 그리고 그 부모님시절엔 설이 되면 설빔을 해주셨다고 하지요, 그럼 아이들은 머리맡에 누가가져갈까 밤새 만지작 거리다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듣곤 피씩 웃기도 했었는데요, 새 한복에 한층 들떠 설레는 단원들을 보니, 그 이야기가 문뜩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희 한복 너무 예쁘죠? 저희도 그동안 묵은것들은 떨쳐버리고, 새..
2011. 3. 2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