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1] 풍류 한마당, 여름을 식힌다
풍류 한마당, 여름을 식힌다 가야국악회관 18일 국립 부산국악원에서 가곡 가사 시조 두루 감상기회, 쉼 주제로 여름의 끝자락에서 ‘쉼’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공연이 열린다. 국악전문예술단체 가야국악회관(대표 조순자)은 오는 18일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풍류, 쉬다’를 주제로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이자, 가야국악회관의 대표로 있는 조순자 명인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7~18세기 시민문화의 형성기로 나타난 실내음악인 기악합주곡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가곡 평조 이삭대엽 버들은, 평시조 청산리, 가사 춘면곡 등을 차례로 연주해 가곡, 가사, 시조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 등 가집에 들어있는 시조시에 곡을 올려 관현 ..
2009. 8. 1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