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새벽편지] 마산 가곡전수관 방문기
지난주 이태복 이사장님이 가곡전수관에 다녀가신 후 홈페이지에 쓰신 글입니다. 가곡전수관을 찾느라 헤맨 이야기, 가곡전수관과 전수생들에 대한 인상,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고민들이 잘 묻어나는 글입니다. 함께 보아요. 이태복 새벽편지 [새벽편지251] 마산 가곡전수관 방문기 지난해 말에 “가곡 명인 조순자 선생을 아시나요?”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 글에서 조순자 명인이 마산에서 가곡 전수관을 운영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통영에 강연을 하는 기회가 생겨 바로 옆에 있는 마산에 들러 가곡 전수관을 꼭 보고 싶었다. 한국사회처럼 변화무쌍한 풍토에서 한 길을 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매우 고달프고 힘들뿐 아니라 시쳇말로 돈이 안 되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삶의 자세..
2010. 2. 12.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