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이제 토요풍류학교 수업도 전체 24주 중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하반기만 들어서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방학을 지내고 오면 쑥쑥 키가 커져버리는 친구들. 생각도 제법 어른스러워진 우리 친구들 모습 볼때마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곧 다가올 이별의 시간때문에 마음이 짠해지기도 해요. 가을이라서 그런가요.ㅜㅜ 저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친구들의 수업은 언제나 밝고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결과발표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 가곡시간에는 힘껏 목소리를 높여 시김과 호흡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어느새 훈민정음 서문이 자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긴 서문을 어떻게 외우나 한숨만 쉬었던 우리친구들인데, 이제는 줄줄줄~ 함께..
2015. 9. 2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