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아양지계(峨洋之契) - 대가들의 만남>
2007년 9월 9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공연 사진입니다. ◎ 공연설명 아양지계(峨洋之契)란 큰 산봉우리와 큰 바다가 만나서 서로 어울어지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정내교(鄭來僑)가 쓴 ?청구영언서(靑丘永言序)?의 다음과 같은 일화에서 비롯된 말이다. “노래를 잘 하는 김천택(金天澤)과 거문고를 잘 타는 김성기(金聖器)가 ‘아양지계(峨洋之契)’를 맺어 김사(金師)가 조금(操琴)하고 이숙(履叔, 김천택의 字)이 맞추어 노래를 부르면 이 양군의 기(技)는 가위 묘절일세(妙絶一世)라.” 선조들의 아양지계(峨洋之契)를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곡과 거문고의 최정상 연주자들이 계승하여 우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 프로그램 제 1 부 1.평조 이삭대엽(平調 貳數大葉) ‘성음은’ 2.평조 평거(平調 平..
2009. 5. 1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