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8.05.19 여섯번째 날 !!

2018. 5. 24. 16:55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번째 시간입니다.

 

 벌써 번째 수업이 지나갔다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쑥쑥 성장해가는 푸르미르들을 보고있으면 어찌나 뿌듯한지!! 지금도 저는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지요^^

 

 사진으로는 우리 친구들이 많이 성장한 노래도 무용도 보여드리기 어려운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아프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어가듯 서서히 우리 음악에 빠져드는 친구들 모습을 언젠가는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있겠지요^^?

 

 

 

 

 첫 번째 시간은 가야금 시간입니다.

 

 

 

 김서하 선생님이 꼼꼼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오늘은 기존단원들부터, 새로운 노래 ‘군밤타령’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람이분다~ 바람이불어~ 연평바다에 얼싸 봄바람붅다~”로 시작하는 군밤타령 다들 아시죠?

 

 

 

 노래가 흥겨워서인지 새로 배우는 곡이 좋아서인지 노래를 부르며 가야금을 신나게 연주하는 모습에 저도 막 가야금이 하고 싶어질 정도였지요^^

 

 

 

 할머니 선생님과 군밤타령과 아리랑을 배우는 민요시간을 잠깐 가지고! 다음시간 할머니 선생님의 가곡시간이 왔답니다~

 

 

 

 먼저 훈민정음 서문을 노래 없이 그냥 외워보았는데요, 아직 뒷부분을 헷갈려 하는 우리 친구들을 위해 할머니 선생님이 짝찌를 만들어 주셨답니다. 우리 신규친구들이 모를때나 궁굼한것이 있는데 선생님에게 물어볼 수 없을때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도록 가까이에 앉아 있는 기존단원에게 신규단원들을 붙여주셨지요!

 

 

 

 그리고 훈민정음 서문을 배우며 세종대왕님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겠지요! 얼마전에 있었던 스승의 날은 우리나라 문화와 교육 발전에 남긴 업적이 가장 큰 세종대왕님의 탄신일임을 알려주셨답니다. 또한 매일이 어버이 날 인것처럼, 매일이 스승의 날인것처럼, 매일이 어린이 날인것처럼 하자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해주셨지요^^

 

 

 

 신나게 간식을 먹고~

 

 

 

 마지막 시간은 무용입니다.

 새로운 곡을 배웠던 가야금과 같이 무용시간에도 새로운 무용인 ‘초무’를 배워보았답니다. 춘앵전을 처음 시작할때처럼 또 동공지진과 함께 힘겹게 따라하고 있는 푸르미르들이지만, 곧 다시 안정을 찾아 잘 따라오리라 믿어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