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11.11 스물두번째 이야기 !!

2017. 11. 14. 17:04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2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 푸르미르들의 프로필 사진촬영이 있는 특별한 날이었지요~ 그래서인지 우리 친구들의 해맑은 미소에 더하여 단정한 머리와 이쁜 옷까지!! 언제나 수업을 시작하고 나면 초롱초롱한 눈으로 수업을 받아서 늘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푸르미르들이지만, 오늘은 수업 전부터 반짝반짝 빛이 나는 모습이었답니다^^

 오늘 수업도 더더욱 힘을 다해 출발~

 

 

 첫 번째 시간은 무용시간입니다.

  

 

 

 먼저 지금까지 배웠던 무용들을 복습하며 친구들과의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마주보며, 또는 서로를 보지 않더라도 음악을 이해하고 옆에 있는 친구의 호흡을 느끼며 맞춰가는 것이지요.

 

 

 

 

 손동작하나 발동작하나 집중에 또 집중~ 가끔은 자기도 모르게 깜박해서 쑥스러운 웃음을 짓기도하고, 옆 친구가 하는 것을 슬쩍 보며 컨닝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친구들 쑤욱~ 많이 컸지요?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프로필 촬영으로 인해 오늘은 가야금 사진이 없네요ㅜㅜ 우리 친구들의 가야금하는 단아한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프로필 사진 촬영 때문에 수업도중 하나둘씩 빠져나갔지만 빠져나가든 말든 나는 나의 길을 간다!!!!!”의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우리 친구들 덕에 수월하게 시간이 흘러갔답니다^^ 그리고 가야금도 모두 진도를 나간 친구들끼리 노래를 부르며 연습을 해보았는데요, 엄지 척!!!!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도 비록 끝까지 암보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꼬꼬마 친구들은 끝까지 다 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했다는 것은 제가 보장해드릴테니 학부모님들도 많은 격려와 칭찬 부탁드립니다><!!

 

 

 

 

 

 맛난 간식시간~ 잘먹었습니다^^

 

 

 

 

 세 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하는 가곡시간! 일찍이 익혀둔 가곡이지만, 부족한 부분들은 아직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할머니 선생님의 특훈과 함께 대목치기!! 우리 친구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만 쏙쏙~ 골라내어 할머니 선생님이 먼저 불러주시고는 우리 친구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신답니다. 안되는 부분만 계속 반복하며 익힐 수 있는 방법이지요.

 

 

 

 이번 5기 친구들은 북두칠성부터 바람은, 나랏말싸미로 시작하는 훈민정음서문까지!!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서 수도없는 반복학습으로 연습한다지요^^ 연습을 많이 한탓인지 오늘따라 우리 친구들의 목소리가 참 맑고 또랑또랑하게 들리지 뭐에요*.*

 

 

 

 이제 남은 시간은 이틀의 수업! 이젠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니!! 뭔가 시간이 가는게 너무 쏜살같아서, 끝나간다는 성취감과 아쉬움이 함께 듭니다ㅜㅜ 저만 아쉽고 우리 친구들은 끝이라며 신나하고 그런건 아니겠지요하하하핳

 

 

 20171203일에 있을 결과발표회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