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11.04 스물한번째 이야기 !!

2017. 11. 7. 15:54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청소년 예술단 21번째 시간입니다~

 요즘은 우리 푸르미르들이 갑자기 실력에 부스터라도 달린 것 마냥 일취월장!! 나날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답니다!! 하지만 사실 갑자기 기적처럼 있는 일은 아니겠지요^^ 그동안의 연습들이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오늘도 구슬 땀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 함께 보세요~

 

 

 

 첫 번째 시간은 무용시간입니다.

 

 

 이제는 모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무용시간이죠~ 우리 친구들 모두 집중에 집중에 또 집중!! 하나하나 조금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득담아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고 있지요^^ 조금 전까지 장난치고 떠들던 푸르미르들은 어딜 갔을까요^^?

 

 

 

 

 춘앵전, 가인전목단, 향발무, 아박무, 초무, 무산향 그리고 꼭두각시까지!! 이 많은 무용들 중에 우리 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잘 맞고,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박은혜 선생님께서 딱 정해주셨답니다.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우리 친구들의 정재랍니다~

 

 

같은 옷을 입고와 더더욱 한 팀 같아 보이는 초무!!

정재의 진수를 보여주는 춘앵무!!

딱딱 들어맞는 박소리에 더더욱 멋진 아박무!!

언니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무산향!!

짤랑짤랑 신비로운 소리의 향발무!!

세젤귀(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꼭두각시!!

꽃보다 더 이쁜 모습으로 하는 가인전목단!!

 

모두모두 파이팅~

 

 

 

 

 맛있는 간식을 먹은 후~

 

 

 

 두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가야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조금만하면 손을 아파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 푸르미르들은 이제 시키지 않아도 척척! 물집 생긴손도 스스로 척척! 악보를 암보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척척! 어느새 가야금 척척박사가 되어있었답니다^^

 

 

 

 할머니 선생님도 오셔서 수술한 다리 때문에 비록 제대로 앉지는 못하지만 허리를 숙여서라도 열심히 가르쳐주셨답니다^^

 

 

 

 

 

 

 우리 푸르미르들의 신나는 쉬는시간! 오늘은 수건돌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에 저도모르게 흥이나서 동영상을 찍었답니다^^ 어찌나 서로 가까워지고 친해졌는지, 노는 것마저 모두 함께 즐겁답니다~

 

 

 

 마지막 시간은 가곡시간입니다,

 

 

 할머니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번 시간에는 바람은과 훈민정음서문 그리고 북두까지 다양한 가곡을 공부하는 우리 친구들! 너무 많아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우리 푸르미르들 답게 잘 해내고 있답니다^^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결과발표회까지 남은 수업은 겨우 3!! 우리 푸르미르들 조금 더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