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풍류학교] 2017.04.15 세번째 이야기 !!

2017. 4. 18. 17:48토요풍류학교

 안녕하세요^^

 2017년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청소년예술단 5! 세 번째 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을 만나는 토요일은 어찌나 빨리 돌아오는지!! 오늘도 신나는 마음으로 우리 푸르미르들을 만났답니다. 우리 푸르미르들도 밝은 얼굴로 신나게 전수관에 오는 모습을 보니 얼른 수업이 하고 싶더군요~ 

 

 

 

 첫 번째 시간은 가야금입니다.

 가야금이 언제쯤에야 익숙해질까 걱정하던 우리 친구들도 금방 가야금을 신나게 연주 하고 있지요^^ 할머니 선생님부터 선생님들 전부 열심히 가르쳐 주고 있으니 더더욱 쑥쑥 성장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또 다른 선생님인 우리 푸르미르 친구들! 서로가 서로의 선생님이 되어서 가르쳐 주기도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한답니다~

 

 

 

 오늘도 정말 열심히 연습하여 두 번째 손가락이 아프면 세 번째 손가락으로, 세 번째 손가락이 아프니 네 번째 손가락으로라도 연습을 하는 모습에 감동이었답니다~

 

 

 

 게다가 아픈지도 모르고 열심히 연습한 나머지 물집이 터져버린 친구들이 있어서 급하게 밴드를 붙이고 연습, 또 연습했지요^^ 우리 푸르미르들 많이 칭찬해주세요~

 

 

 

 

 쉬는시간에 시작된 공기배틀!!

 다섯 개의 공기로 대결을 하며 똘똘뭉쳐 하나된 모습을 보니 저도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친구들의 밝고 신나는 웃음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하네요^^

 

 

 

 두 번째 시간은 가곡입니다.

 

 

 

 

 할머니 선생님이 매시간 마다 강조하는 그 말 ! ‘시언지 가영언(詩言志歌永言)’ 혹시 학부모님들은 어떤 뜻인지 아시나요?

 시언지 가영언(詩言志歌永言) 시는 말의 뜻이고, 노래는 말을 길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랫말을 먼저 이해하고 노랫말을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우리 푸르미르들도 시언지 가영언을 위하여 노랫말을 먼저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 나누어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배고픈 우리 친구들에게 다 암기한 조만 간식을 먹을 수 있다며 사악하게 딜을 했답니다>< 간식이 걸려있으니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수업을 한 3일 중 최고로 열심히 했다는 소문이.......하하하

 

 

 

 그래도 그 덕분에 바람은의 시를 모두 잘 외울 수 있었답니다^^ 다음시간에 또 검사할테니 잊어버리고 오기 없기!! 약속~

 

 

 

 오늘의 간식은 보기만해도 너무 귀여워서 먹기힘들었던 맛난 키티모양 떡이였답니다! 보자마자 이쁘다~귀여워~가 절로 나왔다지요^^

 

 

 

 마지막 시간은 무용입니다.

 

 

 

이번에는 더욱더 다양한 정재를 배울 수 있지요, 따라서 처음부터 조금씩, 조금씩 확실히 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뒤에서 무용을 열심히 따라해 보았는데요, 저도 이렇게나 어려운 무용을 우리 푸르미르들은 얼마나 잘하던지!! 발디딤 하나하나, 손을 드는 동작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게 박은혜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노력한답니다.

 

 

 

 쉬는시간에 신~나게 뛰어다니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느린 정악음악에 맞추어 동작을 하나하나 맞춰보면서도 흐트러짐이 없습니다 두 번째 시간 글에서 박은혜 선생님이 댓글로 한기수, 한기수 올라갈 때 마다 올바른 자세로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친구들을 칭찬해 주셨는데요, 저도 정말 감탄했답니다^^

 

 

 

 

 세 번째 시간에도 우리 푸르미르들은 지치지 않고 열정이 100% 가득차있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마구마구 느껴지지 않나요^^??

 

 다음시간에도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열심히 달려가봅시다~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