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송헌아카데미] 2016 상반기 영송헌아카데미(성악, 기악) 4월 26, 27일 수업입니다~!

2016. 4. 28. 01:57영송헌아카데미

안녕하세요^^

4월 26, 27일! 영송헌아카데미 성악반은 세번째시간, 기악반은 두번째 시간입니다.

 

영송헌아카데미에는 다양한 일에 종사하고, 전국 각 지에 사는 사람들이 오로지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답니다^^

 

 

 

성악 수업은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영제시조보유자이신 도경이종록 선생님과 국가무형문화제 가곡의보유자이신 영송당조순자 선생님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몸으로 생생한 설명과 함께 배우는 재밌는 시조수업!

이번 학기 배워볼 노래는 '청산리'입니다.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황진이의 시조로 잘 알려져 있죠?

 

 

 

가곡수업입니다.

영송당선생님께서 喉(목구멍소리), 牙(어금니소리), 舌(혀소리), 齒(잇소리), 脣(입술소리)에 따른 자음발음법과 ㅗ, ㅏ, ㅜ, ㅓ, ㅡ, ㅣ에 따른 순수모음법 등 구강구조와 발음, 발성, 호흡법을 상세하게 배웠습니다.

 

여러분 꼭꼭 기억해 주세요~

 

 

 

이번 학기 배워볼 노래는 계면조 롱 '북두...' 입니다.

잔노래에 속하는 북두는 그리던 님을 만나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바램을 담고 있는 곡이죠.

계면조 롱 '북두...'

한 학기 동안 재미있게 배워봐요~

 

 

 

가야금반의 모습입니다. 궂은 날씨 때문인지 이번주는 출석률이 저조하였는데요. 오붓하게 연습하는 모습도 보기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출석 해 주실 거죠~~?? ^^

 

 

 

거문고반입니다. 매우 진지한 모습이죠?

선생님께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모습~!! 저도 본받아야겠습니다.

 

 

 

대금반과 해금반 입니다. 역시나 이번주도 열정가득했는데요.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한결 부드러운 소리가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다음주도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