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우리음악여행 원량초등학교

2013. 5. 20. 13:32찾아가는공연

 찾아가는공연 마지막 날입니다T_T!

저희는 마지막 찾아가는공연의 아쉬움을 달래며 통!영!으로 떠났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있는 고장 통영!

저희는 그곳에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원량초등학교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캬! 풍경 보시죠! 학교를 지키는 조각들도 곳곳에 있는데 그 모습이 아주 든든하더라구요*.*

 

 

 

원량초등학교는 분교가 여러개 있는 학교인데요~

오늘 특별한 공연을 위해 분교 학생들 까지 멀리 멀리서 찾아와 주었습니다!

오늘 공연 열심히 해야할 것 같네요! 기합 팍팍!

 

 

 

악기소개도 이제 아주 수준급으로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공연도 하구요~

아이들이 어찌나 개구장이들이 많던지 질문이 참 많더라구요! 뭐가 그리 궁금했는지~^.^

 

 

 

누구나도 따라할 수 있는 손가락 악보를 가지고 가곡도 배워보구요!

아이들이 진짜 엄청 열심히 따라하죠? 이럴 때 마다 저희는 뿌듯합니다!

물론, 이렇게 아이들이 쉽게 따라하는데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손가락 악보 덕택이기도 하죠*.*

 

 

 

악기체험까지~ 이날 유난히도 아이들이 악기체험을 좋아라 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이 이렇게 만져보고 직접 연주도 해보는 기회는 흔치 않아서 그런지 모두들 신이나서 열심히 악기마다 만져보고 연주도 해보더라구요~ 좋은 추억으로 남았겠죠?^.^

 

 

 

마지막으로 잘생긴 학생친구가 나오서 우렁차게 원량초등학교 교가도 제창해 봅니다!

오늘도 역시나 국악기 반주에 맞춰서 노래하는데 아주 특별한 경험이 아닐까 해요~

항상 양악기 반주에만 맞춰 노래하다가 국악기 반주로 노래하니 신기해 하는 아이들!

 

 

 

마지막으로 배타기 전 남는 시간에 둘러본 욕지도 풍경!

멋지죠? 하늘과 바다가 경계 없이 하나된 모습을 보며 저희는 다음에도 이렇게 아이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악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잘 접해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더욱 열심히 달려야 겠죠?*.*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좀 더 전문적으로 악기체험도 할 수 있고 또 본인들이 스스로 연주자가 되어 우리나라 악기 연주할 수 있어요~ 하는 날이 오기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회에 여러분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