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12/15 큰들문화센터, '효자전'과, 12/18 로뎀의집, 창작뮤지컬 '오! 파랑새'

2012. 12. 22. 11:19사랑방이야기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입니다~

가을 겨울 참 많은 공연들이 펴쳐지고 있죠?

가곡전수관에서도 가을 겨울에 많은 연주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객 분들이 여기에선 가곡공연만 하시는지 많이들 여쭤 보시더라구요~

저희는 다른 공연단체에게 대관도 하고 또 많은 단체 분들이 문의도 주시는데.

이번 겨울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가곡전수관을 찾아 온 새로운 손님들!

이분들이 펼쳐주시는 공연! 기대되시죠? 그럼 함께 가시죠!

 

 

 

< 2012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큰들문화센터, 12월 15일 3시 '효자전' >

 

 

먼저 가곡전수관을 찾아주신 '큰들 문화예술센터' 여러분들의 마당극 '효자전'입니다!

요즘 세상이 팍팍하고 흉흉하여 아이들이 어른들에 대한 예의라던가 많이 부족하지요?

이런 고민 가지신 부모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럴 때 같이 보기 좋은 이런 공연 보시면 딱이죠~

 

이번 큰들 공연은 2012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열리는 교류 공연이랍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기회가 가곡전수관에도 열리게 된것이죠~

원래 마당극이나 저희 영송헌에서 열린 모습도 꽤나 멋이있죠?*.*

 

참고로 '효자전'의 줄거리는..

"지리산 자락 약초골에서 병든 어머니와 함께 사는 귀남이와 갑동이 형제.

둘째아들 갑동은 천방지축으로 살며 어머니의 애를 태우고,

큰 아들 귀남은 성공하여 집안을 일으킬 꿈을 안고 한양으로 가지만,

뒷바라지하는 어머니의 병환은 점점 깊어만 간다.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산삼을 찾아 나선 갑동.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지리산 산삼을 구한 갑동은

어머니를 낫게 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푸는데...."

 

어떠신가요! 줄거리만 보아도 눈이 번쩍 귀가 쫑긋!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아마 오셨던 많은 관객 여러분들은 커다란 재미와 교훈 얻고 가셨을 겁니다~

참고로 저기 위에 있는 감초역활을 제대로 하신 할머니가 참 귀여우십니다!

이번 공연의 숨은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어쨌든, 가곡전수관에서 '효자전'을 또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때도 관객 여러분들 많이 찾아 주실거죠? 기다릴게요~

 

 

 

< 로뎀의집, 2012년 12월 18일 2시 7시 창작뮤지컬 '오! 파랑새' >

 

그 다음은 '로뎀의 집'에서 새롭게 구성을 조금 변화하여 선보인 창작뮤지컬 '오! 파랑새' 입니다!

이 공연은 사실 작년에 뮤지컬이 아닌 연극으로 관객 분들을 먼저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이번에 창작뮤지컬로 재탄생 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극본은 가곡전수관의 사무실에 근무하셨던 손상민님이

로뎀의집 아이들을 인터뷰 하고 쓰셨답니다*.*)

 

이 공연은 영송헌에서 두번(2시, 7시) 선보였는데요 저기 위에 수많은 인파가 보이시나요?

엄~~~~청 많은 관객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모두 한 마음이 되어서 공연관람 하였답니다.

괜히 저희가 다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하더라구요!

어쨌든 성황리에 마친 '오! 파랑새'의 줄거리 함께 살펴 보시면...

'알코올 중독인 아빠와 엄마, 지체장애 동생과 함께 사는 열여덟살 소녀가

동화책을 읽던 중 동생이 잠든 사이에 친구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괴롭힘을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한 아픔을 털어놓으면서 서로 사정을 알게 되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별히 이 작품은 소녀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위기청소년들의 짧지만 굴곡진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로뎀의 집 소녀들이 극단 마산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배우, 음향, 조명 등 스태프 역할 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정말 줄거리만 들어도 가슴찡한 이야기죠?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답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찾아주세요~~~*.*

 

 

 

 

 

이렇게 가곡전수관에서 국악 공연 말고도 많은 공연이 있죠?

앞으로도 관객분들을 위해 다른 공연도 많이 준비 할테니 잊지 마시고 가곡전수관 찾아주세요~

그리고 찾아와주신 '큰들', '로뎀의 집' 여러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또 만나요~~

 

여러분의 지친 삶에 활력이 되어 드리는 내 삶의 작은 쉼표 목.요.풍.류.!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