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우리 음악여행 성호초등학교편

2012. 5. 19. 14:05찾아가는공연

 

안녕하세요^^ 초보간사 이경화 입니다. 오늘은 제가쓴글 많이 보시죠? 가곡전수관에 공연이랑 체험행사가 많이 잡혀있는동안은 여러모로 바빴습니다ㅜㅜ 오늘에서야 이렇게 올려서 죄송하고 앞으로 더 빠르게 신속하게 올리겠습니다.  자 그럼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국악이야기, 지금 들어보실까요?

 

 

 

 

 

 

 

 

 

 

 

 

 

 

오자마자 리허설하느라 바쁜 정음연주단! 도착하자마자 악기와 장비를 체크하고 프로입니다 프로^^

 

 

 

 

첫번째곡 기악합주 '천년만세'입니다. 경쾌한 장단에 어깨가 들썩이던 곡이었습니다^^손이 어깨위로 올라가 들썩들썩

 

 

 

정나례 악사님을 보고 무언갈 많이 느꼈던 귀여운 아이^^  대금 부는 모습을 흉내내고 있었습니다.

연주단원으로의 미래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지금처럼 그 꿈 이쁘게 키워나가길~

 

 

 

 

 

두번째곡은 생소병주 '수룡음' 였습니다. 단소와 생황의 어우러짐이 가히 멋졌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졌달까요

 

 

 

 

 

세번째 곡으론 시내악 '여행'이었습니다. 경쾌하고 발랄하며 손뼉이 저절로 쳐지는 곡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며 손뼉을쳤습니다.

 

 

 

 

네번째 곡으론 가야금 독주 '도라지'였습니다. 도라지는 아리랑만큼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곡이며 대표적인

민요입니다. 가야금으로 도라지를 풍부하게 연주하며 해금까지 더해지니 화려함이 더해졌습니다.

 

 

 

 

다섯번째 곡으론 다른곡들도 많은 사랑을 받지만 아이들의 귀에도 익숙한곡, 바로 민요 '꼭두각시, 아리랑'이었습니다. 대표적인 민요이며 전국 각지역별로 새로운 버전의 아리랑 노래가 많이있습니다.

듣는내내 저도모르게 손이 위로 올라가더라구요, 더덩실 춤을 추게 만들었다는 ^^;

 

 

 

여섯번째 곡으로 남창가곡 우조 우편 '봉황대상'이었습니다. 주동섭가객이 나와 불러주었습니다.

 웅장하며, 소리가 하늘로 치솟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주 멋진 곡이었달까요

 

 

 

 

일곱번째 곡으로 여창가곡 계면조 편삭대엽 '모란은' 이었습니다. 조수연 가인이 나와 불러주었습니다.

반주는 활달하게 진행되며 조수연 가인의 목소린 청아하고도 맑았습니다. 모란은- 이부분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다 사로잡았습니다

 

 

 

 

다음으로  가곡 '모란은'을 배워봤습니다^^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전부다 모란은-을 따라부르는데 아주 잘 따라불러주었습니다.

 

 

 

마지막순서인 교가합창이 있었습니다. 성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전부다 큰소리로 열심히 불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그런모습에 가곡전수관 가족들은 흐뭇하게 미소지었습니다.

 

 

 

오늘은 성호초등학교 에서 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국악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쁜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을 보는내내 초롱초롱한 눈으로 보는게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공연을 하는내내 아이들의 눈은 잠시도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진지하게 관람하는 모습또한 우리들의 가슴속에

깊이 남을것입니다. 성호초등학교에서한 특별한날, 아주 특별하고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것입니다.

 

가곡전수관가족들 모두다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