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전수관과 함께하는 제4회 아구데이 축제

2012. 5. 10. 16:29찾아가는공연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죠? 초보간사 이경화요♥

오늘은 웬일이냐구요? 오늘은 5월9일 아구데이였거든요~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지금바로 아구데이 축제현장속으로 가보실까요?

북적이는 거리를 지나 도착한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해있는 오동동 이었습니다!

수많은 아구찜가게들을 지나치며 우리가 향한곳은 행사를 한창 준비중인 무대쪽이었습니다^^

 

 

 

제4회 아구데이 축제인만큼 리허설때부터 많은 관객분들이 관람해 주셨습니다.

 

 

 

리허설 전 악기들을 점검하고 있는 단원들입니다. 꼼꼼하게 하나하나 챙기는 저 모습^^

 

 

 

 

 

악기와 장비들을 꼼꼼히 체크한후 리허설에 들어갔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않았던

정음단원들^^

 

 

 

 

 

 

 

 

 

 

 

 

리허설이 끝난후  이어서 바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mc의 간략한 소개와 설명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하나둘 모여드는 관객분들~ 정음연주단들의 흥겨운 연주소리에 즐거워 하셨답니다^^

 

 

 

 

조수연 가인이 관객분들에게 인사를 올린뒤 곡에대한 설명을 해주고 난뒤 정음연주단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공연시작은 서은주 악사와 정동주 악사였습니다. 도라지를 두악사가 연주해주었는데요,

익숙한 음이라 그런지 어린 관객들도 함께 손뼉을 치며 노래불렀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절로 어깨가 들썩이더라구요~

 

 

 

 

이어서 출강이란 곡이었는데요 눈을 지긋이 감고 들으며 감상했습니다.

정음연주단원분들이 연주해주는 곡들은 전부다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조수연 가인이 '도화 널 그리며'라는 곡을 불러주었는데 애잔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는 곡이었습니다.

도화타령을 퓨전스타일로 만든곡인데 도화와 고종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한 애잔한 곡입니다.

슬프면서도 조수연 가인의 낭랑한 목소리가 귀에 맴돌았습니다.

 

 

 

 

 

 

 

네번째곡인 '매화가'를 들었는데 조수연가인의 낭랑하며 맑은목소리에 오동동거리가 한결 명랑하고 

맑아졌습니다.

듣다가 감상에 빠지면 슬픈곡이지만 계속들으니 조수연 가인의 낭랑한 목소리에만 집중하게 됬습니다.

들을때마다 푹빠지는 곡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밝고 경쾌한 연주곡으로 여행을 온것같은 기분을 내어준 곡 '여행'

어깨가 절로 들썩였습니다. 소금과 기타, 가야금, 젬베,우드블럭이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습니다.

들으면서 관객분들도 손으로 박자맞추며 공연과 함께 즐겁게 어울렸습니다. 제일 흥이난 곡이었달까요*^^*

 

 

 

 

 

공연을 보러간 내내 많은 관객분들과 즐겁게 박수치며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곡들을 듣는동안 가슴에 와닿은 곡들도 많았으며 듣는내내 즐거웠습니다.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흔히 들을수 없는곡들을 들으니 더더욱 소중했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였지만 더많은분들과 함께했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연을 끝냈습니다.

여러분~ 오늘 아구찜 드셨나요?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즐거운 아구데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