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향상교육]오늘은 바로 영송당선생님 생신날^-^

2011. 8. 7. 15:53사랑방이야기


하계향상교육 7일째! 딱 1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이제 조금씩 기력을 잃어가고 있어요.ㅠㅠ
공동체 생활을 위해 늦잠을 자고 싶어도 일찍일어나 정리를 하고 식사를 하고, 빽빽하게 짜여진 시간표대로 수업받고... 어린친구들의 얼굴엔 잠이 한가득이고, 까랑까랑 하던 목소리도 어느새 가라 앉아버리고. 그 모습이 안타까워서 영송당선생님께서 힘내라며 불* 치킨10마리를 사주셨습니다!!^^* 야홋!!

또 다시 저흰 첫날 저녁처럼 탁자에 놓인 치킨을 흡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자란것 보다 남는게 더 낫다며 10마리나 시켜주셔서  어제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로 영송당선생님의 생신날~♡ 두둥두둥!!박수 짝짝짝!!!
그래서 몰래,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답니다^^*

어제 저녁이죠~한팀은 선생님 몰래, 케익을 사고 한팀은 선생님께 '아바타' 영화를 보자고 조르고,,^^* 
오늘 자정이 되길 기다렸답니다!!!

지음실 문 밖에서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드디어 12시 정각!! 문이 열리고 일제히 일어나 노래를 불렀어요!

"선생님, 생신 축하드려요 ♡"

사실,, 절대 이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죄송해요.ㅠㅠ
갑작스레 주무시게 되어 굴러다니던 팀장님의 옷을 꺼내입으시고 부끄럽다고 하셨거든요,
살짝 귀뜸이라도 해줬으면 좀 꾸미고 있을건데 라고 하시며 ...


선생님,, 그래도 아름다우셔요~!!^^*


케익 커팅식~~짜짠!!

어느새 케익앞으로 모여들었네요, 치킨 10마리 흡수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배는 터질것 같지만 자신도 모르게 케익앞으로 달려드는 이 본능!^^;;; 하지만, 이날 저녁에 먹은 케익은 선생님 생신케익이라 더 맛나고 사르르 녹았어요!!


그리고 그 최후는..?

바로...요로코롬!!!하.하.하~

선생님을 사랑하는 만큼 케익 받침이 구멍이 날정도로 박박 긁어 먹었습니다♡

감동하신 선생님! 끝인줄 아셨죠?ㅋㅋㅋㅋ
제2탄! 아침~~ 일요일은 개인연습시간으로 정해져 있어 다들 늦잠을 자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선생님의 생신상은 우리가!! 미역국과 생선을 구워서 원래 아침을 먹지 않던 사람들까지 전원 출석해 또 감동을 드렸죠! ^^

점심은 김나령 가인님의 어머니께서 합숙하느라 힘든 친구들 위해 힘내라시며, 맛있는 김밥과 반찬, 빵 등 잔뜩 주시고 가셨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죠? 30인분을 아침에 싸셔서 부산에서 마산까지 갖다주셨어요~

먹기 전에 찍어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음식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입에 들어가기 바빠서 이것밖에 없어 아쉽네요,ㅠㅠ


점심시간이 지나고
미쳐 드리지 못한 선물 증정식까지!! 이렇게 영송당선생님 생신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예요!

저희보다 더 고생하시고, 몸이 편찮으신데도 내색도 안하시고 열심히 제자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우리 영송당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