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풍류학교] 2025.05.31 가곡전수관 푸르미르 풍류학교 여덟번째 일기!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입니다.

국악영재육성 프로그램이자, 가무악(歌舞樂)에 재능이 있는 어린 인재를 발굴․양성하여 미래 전통예술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푸르미르 풍류학교!! 오늘은 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아무탈 없이 밝고 건강하게 온 우리 친구들~ 한주만에 만나도 정말 반갑네요:)

 

오늘도 힘차게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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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이 모두 모여앉아 노래부르는 첫번째 시간! 영송당 선생님의 가곡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저번주에 이어 훈민정음 서문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제 서문도 그 뜻 풀이까지도 가능한 우리 푸르미르들이랍니다!! 심지어 이제는 율명까지 먼저 척척 읽고 있어서 소리에 더 자신감이 더욱 올랐답니다. 안에서 듣고 있을때도 많이 늘은것 같아 뿌듯했는데, 밖에서 들으니 우리 친구들 소리가 초여름날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들리는 매미 소리처럼 청량함이 더해서 더 멋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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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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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가야금과 향비파시간입니다.

 

 

우리친구들이 아직은 처음이라 기본을 단단히 하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붙어서 지도를 하고 있지만, 선생님들의 수보다 우리친구들의 수가 많아서 봐줄수 있는 시간들이 조금밖에 없는데, 이제는 서로서로 봐주고 의논도 하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있답니다. 그 누구 하나 다른 짓을 하거나 한눈파는 친구들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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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정재시간입니다.

 

춘앵전, 아박무, 초무 세가지로 조를 나누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팔도아프고 다리도 아프지만 으아 소리를 지르면서도 진지하게 임하는 우리 친구들 너무 기특하지요^^

 

우리 친구들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더위조심하고 다음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