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르풍류학교] 24.04.20 네번째 이야기

2024. 4. 30. 19:09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가곡전수관 토요풍류학교 푸르미르풍류학교 네 번째 수업입니다.

 

전수관에 오자마자 이제 친구들과 친해진 우리 친구들은 교육동과 공연동 사이의 작은 앞마당에서 뛰어놀고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까르르 웃는 소리가 얼마나 이쁘던지! 

 


첫번째 수업은 할머니 선생님의 가곡시간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선생님께 직접 가곡을 배워보는 시간! 

 

 

<가곡 계면조 롱 '북두'>를 배우는 우리 친구들! 처음 배워보는 곡이지만, 다들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도하며 서로 힘을 얻어 가며 노래를 부른답니다^^ 이런것이 바로 모둠활동 단체 활동의 큰 이점이겠지요!

 


맛있는 간식을 먹고

 

 


 

두번째 시간은 가야금과 향비파 시간입니다.

 

 

향비파 친구들 가기전에 선생니임~~ 팔이아파요 손아아파요 어려워요~~ 라고 외치고 내려갔는데요,

사진찍는다고 살짝 수업을 보았더니 다 엄살이었나봅니다^^ 다들 정말 잘하고 있더라구요~

 

 

가야금 친구들도 아리랑,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통영개타령, 꼭두각시 등 많은 민요를 차례로 배우고 가장 진도가 빠른 언니들은 너영나영이라는 곡을 새로 배우고 있답니다^^

 

이제 조금은 가야금이랑 친해진것 같죠^^?

 


 

세번째 시간은 정재시간입니다.

 

 

정재시간에는 모둠별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손이 내려갔는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친구와 각도가 잘 맞는지 보기위한 친구들의 거울사랑이 많답니다! 하지만 거울을 모두가 사용할 수는 없기때문에 항상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여 나눠가며 사용하고 있지요^^

 

 

이렇게 서로를 위하는 마음도 친해지는만큼 점점 커지는 우리 친구들!

다음시간에도 건강하게 만나요~